Tech R&D AI Research Scientist 홍성은 님
직무인터뷰
SK텔레콤의 AI Research Scientist는 어떤 일을 하나요?

SK텔레콤은 기존의 이동 통신 기반 서비스에 인공 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Research Scientist는 사람의 영상∙텍스트∙음성을 변환하고 분석해 기계 학습∙딥러닝 등 인공 지능 분야의 핵심 기술을 연구합니다. 또한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인공 지능 기술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술 협력을 진행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 지능 국제 학회(NeurIPS, ICLR, ICML, CVPR, ICCV, ECCV, ACL, EMNLP 등)에 참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는데요. SK텔레콤의 기술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것도 AI Research Scientist의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성은 님이 담당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제가 속한 AI center의 T-Brain에서는 인공 지능(A.I.)이 Data를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 기계와 인간이 원활히 소통하게 만드는 인공 지능 대화 기술을 연구합니다. 그리고 멀티모달리티(영상∙텍스트∙음성 정보)를 분석하고, 관계를 추론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영상∙텍스트∙음성 정보를 다루는 ‘멀티모달 멀티미디어(Multimodal Multimedia)’ 팀에 소속되어 있는데요. 이미지와 자연어, 음성 질문을 하면 인공 지능이 이미지와 연관된 질문을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을 하는 VQA(Visual Question Answering)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연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우선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 주제를 찾습니다. 이때 우리 회사의 미래 사업에도 도움이 되는지 검토합니다. 주제가 정해지면 사내외 전문가와 함께 선행 연구로 목표를 구체화하는데요. 인공 지능(A.I.) 기술 연구는 단기간에 성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진행 중에도 중간 결과물을 활용할 방안을 찾습니다. 연구의 결과가 나오면 특허를 확보하고, 인공 지능 학회에 논문을 발표합니다. 최종 결과물은 사내외 여러 전문가,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만들어집니다.

SK텔레콤 AI Research Scientist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SK텔레콤에서 일하며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이론을 넘어, 실제 생활에 널리 쓰일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대규모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연구를 위한 Infra(GPU∙클러스터∙서버 등)가 매우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서 연구 자체에 몰두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역량인터뷰
AI Research Scientist 직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역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인공 지능(A.I.) 기술은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 지능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 다른 분야의 기술, 트렌드까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개방적인 태도’ 역시 필요하죠. 또한 Computer Vision이나 신경언어학 프로그래밍(Neuro-Linguistic Programming) 등 인공 지능 활용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연구 경험이 매우 중요한 직무입니다.

업무와 관련하여 특별히 유리한 전공 분야가 있나요?

전산학이나 전자 공학 전공자가 유리합니다. 그러나 저희 팀에는 수학이나 인지 과학 등 다른 분야를 전공한 분들도 있습니다. 전공보다는 본인이 쌓아온 연구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의 어떤 점(성격, 역량 등)이 해당 직무와 잘 맞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기술 탐구를 즐기는 사람인데요. 이러한 성향이 직무와 잘 맞는 것 같아요. 인공 지능(A.I.) 기술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매일 새로운 논문이나 연구 결과를 찾아보고, 수행 중인 프로젝트에 최신 알고리즘을 적용해 봅니다. 그러다 보면 일이 지루하지 않고, 늘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지죠.